본문 바로가기
당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리뷰

#20 치킨도 기계가 튀기는 코로나 시대

by 스피커 안병조 2020. 7. 25.
728x90
반응형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20 치킨도 기계가 튀기는 코로나 시대


 

요즘 무인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일 것이다.

처음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을 때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우려와 달리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점점 많아지는 걸 생각해봤을 때 도난 사고가 그렇게 빈번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간혹 아이스크림을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손해는 인건비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겠지?

또한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CCTV 공화국이다. 

요즘에는 길거리에 자전거를 놔두고 가도 아무도 훔쳐 가지 않는다.

심지어 ATM 기계에 놓고 간 지갑, 카드, 현금도 함부로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아이스크림 가게는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만 하기 때문에 무인 가게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넘어 무인 편의점도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간 인건비가 부담이었던 편의점 점주들이 무인 편의점의 등장으로 야간 아르바이트 미운영으로 인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무인 편의점은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들어갈 수 있고 출입하는 사람의 얼굴이 기록된다.

그런데 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게를 뛰어넘어 이제는 무인 치킨집이 생겼다. 

무인 치킨집이라고? 그럼 닭 손질과 튀기는 일은 누가 할까?

기계가 다 한다. 손질된 닭을 통에 넣고 컴퓨터 버튼을 누르면 반죽을 고르게 펴 바르는 작업부터, 튀기는 작업까지 기기계가 스스로 한다. 반죽을 마친 통을 설거지하는 것도 기계의 몫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무인점포가 생겨났을까? 그건 절대 아니다. 

기존의 기술로 충분히 무인점포를 만들 수 있었고 무인점포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일자리가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과감하게 100% 기계식으로 운영을 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람을 고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한다.

당신에게 물어 보고 싶다.


만약 당신이 사장이라면  무인 가게를 하고 싶은가? 아니면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가게를 하고 싶은가?


난 100명에게 물어 보면 100명 다 무인 가게를 하고 싶다고 말할 것 같다.

왜일까? 무인기계는 아르바이트를 펑크 낼 일도 없고, 갑자기 일을 그만둬서 급하게 알바를 구해야 되는 일도 없으며 아르바이트생은 컨디션이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손님을 홀대할 수 있는데 무인기계는 그럴 일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위에 기사 다음으로 내가 본 기사는 청년들은 일자리 줄고 일은 더 힘들어져 힘들다고 한숨만 쉬고 있다는 기사였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는 건 시대의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 청년들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뜩이나 일자리 구하기 힘든데 기계한테 밀려 더 어려워졌다는 거죠."

코로나 19가 아니더라도 일자리는 부족했고 코로나 19가 아니더라도 정보통신의 혁명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99%는 기계가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초등-중등-대학-취업-결혼 이 30년 사이클에만 맞춰져 있다.

그리고 다시 자녀를 남으면 자녀에게 이 30년의 사이클을 주입해주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삶이 행복하지 않고 취업이 되지 않아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다시 그 자녀가 자녀를 낳으면 그 손자들에게 이 30년의 사이클을 잘 할 수 있도록 조부모들이 자녀를 뒤바라지 해준다.

결국 이 시스템 3~4바퀴만 돌다 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자유롭고 여행한 번 제대로 못 해보고 이 시스템 안에서 삶이 끝나지 않는가? 정말 일자리가 없을까?

절대 아니다! 지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중국 물난리, 일본 뇌염 문제 등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문제와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보면 문제로 인식할 수 있다는 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 아닐까?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 시대의 큰돈을 벌 수 있는 자가 될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진 게 아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AI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거나 AI판사가 판결을 내리는 시스템이 이미 몇 년 전에 갖춰졌었다.

택배도 드론이 해결해주지 않는가!

단순노동 및 생각이 필요 없는 직업은 다 AI에게 빼앗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점이 뭔지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기계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될 것이다.

그래서 그 일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데 전자책을 쓰게 된다면 저절로 정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전자책을 통해 그 일을 알릴 수 있고 그 시스템이 필요한 사람에게 컨설팅을 해주거나 상품을 팔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전자책으로 쓸 수 있는가? 말이나 글로자 자신이 하는 일을 설명할 수 없는 게 진짜 위기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수 있어야 된다. 김밥천국이 아니라 연돈같은 식당을 하고 싶다면 자신이 뭘 팔고자 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메뉴를 단일메뉴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전자책으로 정리할 수 없다면 당신은 조만간 AI에게 그 일을 빼앗기게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