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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국의 사교육 실태를 보고 눈물을 흘린 UN위원들 반응

by 스피커 안병조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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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21 한국의 사교육 실태를 보고 눈물을 흘린 UN위원들 반응


한국의 청소년들이 UN위원들 앞에 서게 되었다.
한국 청소년들이 UN위원들 앞에 서게 된 이유가 뭘까?

한국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일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공부를 해야 하는 시스템 속에 살아가고 있다.
어른들은 회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맥주를 마시며 야구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한국 학생들은 집에 돌아와서도 쉴 수가 없다.

“네가 지금 놀 때니? 학교 숙제는 했니? 학원에서 내준 과제는 다 했고? 네가 지금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빨리 씻고 밥 먹고 얼른 공부해!”

쉬지도 못하고 잠이 들기 전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
결국 지친 학생들 몇 명이 직접 아동보고서를 만들어
스위스 제네바 UN아동권리위원회를 찾아가게 되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실이 담긴 인권 보고서.
인권 보고서를 보면 행복한 시간이
‘쉬는 시간이다’
이 말도 안 되는 한국 학생들의 현실을 유엔 위원들이 보고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아동의 공부 양이 성인의 노동시간보다 길다.
성인들은 자신들의 정당한 노동시간 확보와 임금을 위해 싸우면서 학생들한테는
“참고 견디면 언젠가 좋이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소년 시절 쉬지 않고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참고 견딘 결괴가 어떤가?
취업문제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는가?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변하지 않는 억압된 인식으로 인해
사회는 죽음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주당 평균 학습시간은 40~60시간으로
OECD 평균 33시간의 1.5배 이상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다요.”라고 말하는 청소년들.

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은?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 밖에는 없다.
아니면 자신보다 가난하거나 공부 못하는 친구 괴롭히거나.
경쟁과 억압 속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

이뿐만 아니라 공부를 못하면 선생님들한테도 차별대우를 받게 된다. 대회를 나간다던가 학교 행사에 참여를 한다던가 봉사활동 같은 다른 활동들 같은 경우에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한테만 추천을 해주거나 아예 말을 안 해주는 선생들이 많다고 한다.

이 이야기들을 듣고 스위스 제네바 UN아동권리위원회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이들이 3년 간의 설문조사와 토론을 토대로 만들어 제출한 한국 아동보고서를 보고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사교육이나 이런 게 본인(UN위원들)들이 겪었던 교육에 비해서 너무 심각하다고 느끼니까... 여러 리액션들을 크게 크게 해주셔 가지고... 사교육 이야기를 할 때 많이 충격을 받으셨던 것 같아요. 심지어 어떤 위원분께서는 눈물까지 흘리기도...” 이곳에서 보고서를 설명한 이수종 학생의 말이다.

UN 아동권리위원회는 우리 정부에 권고사항을 전달하고
5년 뒤 이행 보고서를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피가 다른 UN위원들도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청소년들을 위해 변화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 부모와 사회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보며 왜 눈물을 흘리지 않고 대책 마련도 하지 않는 것일까?

누군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와ㅋㅋㅋㅋㅋ 방금 진짜 무서운 생각 했네... 이거 보면서 진짜 무의식적으로 ‘저걸로 스펙 쌓을 수 있겠네. 좋겠다.’고 생각했음 ㅋㅋㅋㅋ 진짜 무섭긴 하구나... 그냥 입시에 지배당한 수준”
실제로 이 상황을 보고 한 네티즌이 쓴 글이다.

스카이 캐슬은 언제 끝이 날까?
성은 자신과 자신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스카이 대학을 나온 사람들만 지키기 위한 성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면 헌법 상 그 성은 대한민국에 결코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사교육 시킨 결과 노벨상을 받거나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얼마나 생겼는가?

난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주입식 공부를 하게 되면 수동적인 멍청한 기계가 된다. ‘In put’에 비해 ‘Out put’이 없다. 배운 게 많은 만큼 그걸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걸 만들어 낼 수 있어야 되는데 우리 청년들은 그렇지 못하다. 만약 청소년 시절부터 시험 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 디지털 노마드, 주식, 환경 문제, 코딩, 여행, 영어, 스포츠 마케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면 뛰어난 두뇌를 가진 우리 민족이 세상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박진영이 이런 말을 했다. 노래를 좋아하는데 회계를 좋아한다면? 그럼 JYP회계팀에서 일하면 된다고. 이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접목시켜서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난 청소년 교육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작가가 되고,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면 강사가 되고, 그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만들면 크몽에 올려서 팔 수 있고, 그 이야기를 티스토리에 주기적으로 글을 올려 광고 승인을 받게 되면 광고 수입을 받을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해주면 컨설팅 비용을 받을 수 있고, 청년 멘토링으로 청년들을 도울 수 도 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주식을 투자할 수도 있다. 하나의 재능으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며 당신도 디지털 노마드족이 될 수 있고 그 다양한 파이프 라인으로 인해 당신이 자유롭고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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