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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조업도 재택근무를?

by 스피커 안병조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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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17 제조업도 재택근무를?

차라리 디지털 노마드를 해!


 


최근의 누군가의 글을 읽게 되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글을 읽기 때문에 정확히 누가 썼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글의 핵심 내용은 재택근무였다.

그런데 다른 재택근무와 다르게 특이한 점은 그 사람이 제조업 종사자였다는 사실이다. 제조업 분야도 재택근무가 가능할까?

제조업 분야 특성상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그 회사는 딱 하루만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고 딱 하루 만의 재택근무의 장,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그날의 업무였다.

그분이 썼던 장점을 기억해보면
1. 집중력이 높아지고
2.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고
3.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장점을 기록했었다.
반대로 단점은
1. 상황에 따라 집중을 못할 수도 있고
2. 사람과의 대면을 하지 않다 보니 소통의 문제가 있고
3. 게을러질 수 있다.

이 정도의 단점을 적었던 것 같다.

신기하게 장점과 단점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었다. 같은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내 생각에는 자신이 집중력이 최고 좋을 때와 가장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을 찾아서 작업을 할 수 있다면 1번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

2번의 문제도 화상채팅으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번 같은 문제가 생기는 다른 이유는 인간관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정확한 업무분배가 되지 않았거나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다르거나 데드라인 및 원하는 목표가 달랐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업무를 분담하기 전 이걸 문서로 명시화할 수 있게 정리만 한다면 2번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게으름... 집에 있으면 누구나 게을러질 수 있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집에 누워서 느슨하게 업무를 하면 왜 안 될까? 성과만 나면 되는 것 아닐까? TV나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회사에서 일을 하더라도 8~10시간 동안 일만 하는 사람은 없다. 몰래몰래 인터넷 서핑도 하고 카톡도 하고 머리를 식히는 여러 활동을 한다. 우리는 회사에 앉아 있으면 다 일을 했다고 착각을 하는데 따지고 보면 일 했던 시간은 몇 시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장은 내가 월급을 줬으니 일주일에 5일 하루에 8시간은 일해야지 월급을 주는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정말 틀린 것이다. 일주일에 1시간만 일을 하더라도 회사의 이윤을 남길 수 있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게 훨씬 이득 아닌가?

직장인은 내가 정해진 시간만 일을 하면 되지 야근을 꼭 해야 되나?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시간의 문제를 벗어나서 자신이 임팩트 있게 일할 수 있다는 것과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확실한 업무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사장한테 보여줄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코로나 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재택근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다르게 생각하면 미래의 일자리의 모습을 코로나 19로 인해 더 빨리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는 재택근무 및 디지털 노마드식의 일자리 시스템을 신속히 확보해야 되고 직장인들은 이 시스템에 맞게 일 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코로나 19가 끝나면 90% 이상은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10%는 그 이상 전진하려고 할 것이다. 그 10%가 부의 99%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90%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10%가 되고 싶은가? 지금 결정하고 그 결정에 따라 행동하시길 바란다.

제조업의 재택근무는 다르게 말하면 제조업에 더 이상 사람은 필요 없다는 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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