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지식 노마드가 되자!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13 지식 노마드가 되자!

 

한국에서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2년에서 최대 20년 동안 교육을 받아야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격증, 토익, 토플, 어학연수 등까지 합치면 우리 사회에 누적된 지식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그 지식들을 우리 다음 세대가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매년 똑같은 지식을 쌓은 청년들이 똑같은 취업 문에 뛰어든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래 놓고 취업하기 어렵다, 경제가 어렵다고 말하는데 매년 취업하기 어렵다면 그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한 번 해봐야 되지 않을까? 취업하기 위해 다른 능력을 갖추거나 이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다른 길을 선택해야 되는 것 아닌가? 소가 바늘귀에 들어갈 확률처럼 불가능한 확률이라면 다들 대학과 스펙에 목숨을 걸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약간의 희망이라도 있을 것 같으니 대학과 스펙의 늪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좀 더 객관적으로 사회를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어렵게 명문대를 졸업했던 사람들이 다 좋은 곳에 취업을 했을까? 아니면 자신과 똑같은 명문대생을 만들기 위해 과외를 해주면서 똑같은 사이클을 만들고 있을까? 공포의 늪에서 빠져나와 처음부터 다른 길을 선택해야 성공할 수 있다.

솔직히 우리는 너무 충분히 많이 배웠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배웠던 지식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대학에 갈 필요 있는가? 진짜 학문이 좋아서 선택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취업을 위한 하나의 단계이지 않는가? 최근에 대학 교수님과 통화를 했다. "대학이 유령도시 같아. 요즘 대학도 조만간 없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드는구나." 이게 현실이다!

진짜 공부를 하고 싶다면 도서관으로 가자! 거기에 있는 책들만 읽어도 충분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 검색만 잘해도 하버드 수준의 공부를 할 수 있고 양질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자신이 배운 지식을 종이에 다 적어보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이 지식을 통해 난 어떤 걸 생산해 낼 수 있을까? 이 지식을 통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걸 깨닫고 이걸 직업화시키거나 시스템화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자유로운 디지털 노마드 족이 될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이 일하고 싶은 시간 일하고 싶은 장소 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크몽에 올려 놓은 전자책 덕분에 난 어디서든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 하나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전자책 몇 권을 쓰고 있다. 전자책을 넘어 주식, 블로그, 컨설팅,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파이프를 구축 중이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이전보다 더 시간이 넘쳐나지 않는가? 그 시간에 걱정 그만하자! 걱정한다고 미래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 시간에 자신의 지식수준을 체크해보자. 대학까지 16년을 배웠는데 유용한 지식이 없다고? 그럼 그 부족한 지식을 공부해서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그런데 잠깐! 16년 동안 배웠는데 유용한 지식이 없다고 말했는가? 그런데 왜 우리 자녀들한테 계속 그 유용하지 않는 지식에 목숨을 걸게 만드는가? 미친 짓은 그만하자! 그리고 그들에게 차라리 디지털 노마드를 가르쳐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