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신에게 꼭 필요한 제품리뷰

#11 불편함을 즐겨라

by 스피커 안병조 2020. 7. 13.
728x90
반응형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11 불편함을 즐겨라


 

난 왜 이렇게 불편한 게 많을까?
그런데 불편함을 느끼는 건 안 좋은 것일까?

자신이 프로 불편러인지 알고 싶다면 밑에 테스트를 꼭 해보시길!

25개 중에 12개 이상이 ‘예’가 나오면 ‘민감한 기질’ 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 난 3개를 제외하고 전부 ‘예’가 나왔다. 내가 초민감 불편러인 것인가...

난 왜 이렇게 불편한 게 많을까?
난 세상 문제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환경 문제, 가난 문제, 혼나고 있는 아이들, 길을 헤매고 있는 사람, 코로나 19 문제 등


뭔가 불편한 게 싫다. 나도 힘들지만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게 맘 편하다.

그래서 한 번 신경이 쓰이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 한다. 내 머리에서 빨리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아무도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좋게 넘어갈 수도 있고 화를 안 낼 수도 있는데 화를 내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는데도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들, 문제가 문제인지 인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만약 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라면 지금과 같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돈 많거나 능력 있는 사람이 문제 해결해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난 어렸을 때부터 불편한 것들이 많았다.

‘왜 매일 학교를 가야 되는 거지?’
‘왜 다들 참고 산다고 하는 걸까?’
‘세상이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왜 난 지난 지식들을 까먹지 않기 위해 달달 외워야 되는 걸까?’
‘왜 배운 걸 활용하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는 걸까?’
‘왜 대학+취업 말고 다른 길은 알려주지 않는 걸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나처럼 세상의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회에도 분명 많을 것이다.

걷는 게 불편했던 누군가가 자전거를 만들었고
바다 건너 세상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불편했던 누군가가 배를 만들었고
쓰레기 악취에 불편했던 누군가는 분리수거함을 만들었고
회사에만 갇혀 일해야 된다는 사실이 불편했던 누군가는 재택근무를 만들었고
회사 조차 가기 싫었던 누군가는 디지털 노마드를 만들어 냈다.

지금 삶이 불만족스러운가?
그럼 그 부분을 반대로 편하게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그 일을 본인이 스스로 하면 구멍가게처럼 매일 일을 해야 될 것이지만 그 일을 시스템화 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새로운 디지털 노마드의 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내 글이 당신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

꼭 불편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불편함을 느꼈다는 건 기존의 생각과 충돌이 일어났다는 증거다.

충돌이 없었다면 이미 나보다 잘하고 있었거나 아무 생각 없이 내 글을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내 글이 당신에게 불편하게 느껴졌으면 한다.

그 불편함을 불평하지 말고 그 불편함을 편함으로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노력한다면 당신은 편함과 함께 그 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나의 불편함이 당신에게 큰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모두 함께 웃으며 모두가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 걸어갔으면 좋겠다!

 

그러니 읽었다면 제발 실천하자! 생각만 하는 바보가 되지 않길!

 

728x90
반응형